Q)저 어릴적에 막 아장아장 걸어다닐때 아빠가 출근하시는걸 뒤따라가다가(아빤 제가 뒤에 따라오는줄 모르고 계셨데요) 문을열고 나가신다음 그대로 문을 쾅!
닫으셨는데 제가 울고있길래 보니깐 대문에 얼굴을 부딧쳤는데.......그때 코가 다친것 같아요... 그땐 외형상으론 아무 이상이 없어서 병원에 안갔다고 하는데....크면서 코가 점점 변해갔어요.... 저의집이 코들이 낮은편이 아니고 좀 오똑한편인데다가 제코가 왼쪽으로 약간 휘어지면서 메부리코처럼 툭튀어나왔는데요.
이럴경우 수술은 위쪽 뼈만 깍는건가요???
A)안녕하세요. 원장 황경하 입니다.
코라는것은 우리의 얼굴뼈중에 가장 얇기 때문에
적은 충격에도 쉽게 부러질수가 있는 부위랍니다.
님의 경우 과거 대문에 부딪쳐서 그런 현상이 생긴것인지
아니면 나중에 운동을 하거나 넘어지면서 부러진것을 모를수도 있는것이고
경우에 따라서 선천적으로 그런 현상이 나타나기도 한답니다.
하지만 어찌 되었건 현재는 미용적으로 바르고 곧은 코모양을 만들어주어야 하는데
그것은 원인에 상관이 없이
주로 코가 휘어진것은 코뼈를 절골한후에 바로 잡는 수술을 하게 되고
비중격이라고 코안쪽에 기둥처럼 서 있는 구조물이 있는데
이부분도 함께 휘어진 경우가 많아서
그부위도 바로 잡아주어야 재발이 되는것을 줄일수가 있답니다.
그리고 튀어나온 부위는 주로 코뼈나 연골이 나와서 생기는 현상으로
그렇게 튀어나온 부위를 제거하는 수술을 통해서
곧은 콧대모양을 만들어주게 되고
또한 현재의 코 높이에 따라서 필요하다면
코를 높이는 수술을 함께 병행해서 이상적인 코모양을 만들게 된답니다.
감사합니다.
PS) 휘어진 코를 바로 잡으면서 튀어나온 부위를 제거하고 필요하다면 높이는 수술도 병행을 하게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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